암사동 선사주거지
신석기일부 남음
기원전 4,500~3,500년 무렵 신석기인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던 자리로, 한강변 자연제방 위에 자리 잡고 있다. 강 건너로 아차산성이 보인다. 오랫동안 알려지지 않다가 1925년 을축년 대홍수 때 토사가 쓸려나가며 빗살무늬토기 조각이 대량으로 드러나 처음 알려졌다. 이후 1960년대 후반부터 본격 조사가 시작돼, 1967년 대학연합발굴단과 1971~1975년 국립중앙박물관의 발굴로 20여 기의 움집터가 확인됐다. 집터는 대개 네 귀퉁이를 죽인 사각형으로, 가운데 돌을 둘러 만든 화덕자리가 있고 남쪽으로 출입구를 냈다. 이후 조사가 이어져 지금까지 40여 기의 신석기시대 집터가 확인됐다. 남한 지역에서 신석기시대 집터가 확인된 곳은 손에 꼽을 정도로 드물어, 학술 가치가 크다. 1979년 사적으로 지정됐고, 1988년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다만 발굴된 면적은 전체 유적의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큐레이션
지금 이 자리
강동구 암사동 — 전시관 형태로 복원
이 근처의 다른 기억
출처: 위키백과, 나무위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우리역사넷, 강동구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