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읍성

고려온전히 남음
경주읍성

읍성이란 군이나 현의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행정적인 기능을 함께 하는 성을 말한다. 경주는 통일신라시대 이후 지방통치의 중심지였다. 주로 중심이 되는 지방도시에 읍성을 쌓았으므로 경주에도 읍성을 쌓았다. 다만, 경주읍성의 정확한 축조연대는 알 수 없으나 고려시대 쌓은 것으로 알려져 오고 있다. 즉 고려 우왕 때 개축했다는 기록과 1592년에 일어난 임진왜란 때에 왜군에게 이 성을 빼앗겼을 때 당시 이장손이 만든 일종의 포인 비격진천뢰를 사용하여 다시 찾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그리고, 조선 시대 세종, 선조, 영조, 고종에 이르기까지 경주 읍성에 많은 증․개축 과정과 내․외부의 구조 변경이 있었음을 문헌기록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문종실록(文宗實錄)』에 따르면 문종 원년(1451년)에 둘레 4,075척(약 1,904m), 높이 11척 6촌(약 5.4m) 등 비교적 정확한 성곽(城廓) 제원과 구체적인 구조가 잘 기록되어 있다. 읍성의 성문은 동서남북에 향일문, 망미문, 징례문, 공진문의 4대문이 있어 이들 문을 통해 출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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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35.847261 · 경도 129.21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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