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의문
조선지금은 볼 수 없음1914년 사라짐
한양도성 사소문 중 서남쪽 문으로, 1396년 도성 축조 때 소덕문(昭德門)이라는 이름으로 세워졌다. 문루 없이 통행로 구실만 하다가 1744년 문루를 새로 짓고 소의문으로 이름을 바꿨다. 숭례문과 돈의문 사이에 있어 도성 서남쪽 관문 노릇을 했고, 강화·인천과 개성·평양으로 가는 길목이었다. 광희문과 함께 도성 안에서 사람이 죽으면 시신이 나가는 문이기도 해서, 문 밖 네거리는 조선시대 대표적인 처형장이었다. 특히 1800년대 중반 천주교 박해 때 많은 신자가 이곳에서 순교했다. 1908년 좌우 성벽이 먼저 헐렸고, 1914년 조선총독부가 도로와 경의선 철도를 낸다는 명분으로 문 자체를 철거했다. 지금 소의문 터로 알려진 곳은 중구 서소문동 58-10 일대, 중앙일보사 건물 부근으로 추정될 뿐 정확한 위치는 확인되지 않는다.
큐레이션
지금 이 자리
서소문동 58-10 일대 — 현재 중앙일보사 부지, 화단에 표석
이 근처의 다른 기억
출처: 위키백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서울역사박물관(한양도성박물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