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란교 터(凝鸞橋址)
조선
응란교는 사도세자의 사당인 경모궁의 동쪽 연못에 있던 물이 흥덕동천으로 흘러가는 물길 위에 놓여 있던 돌다리다. 이 다리는 정조가 1782년 성균관 남쪽에 있는 고개를 넘어 경모궁으로 행차하려고 만든 것으로 길이는 1미터, 너비는 6.5미터 정도였다. 응란교는 정조가 창덕궁으로 돌아갈 때 사도세자를 그리워하며 고개를 돌려 경모궁을 바라보는 모습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출처: 「현대 표석 DB」, 2026년 3월 기준, 역지사지(https://www.hisgeo.inf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