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병원
서울대학병원은 1907년에 설립된 대한의원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1946년 경성제국대학 의학부와 경성의전이 통합되어 설립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이다. 1885년에 제중원, 1899년 의학교 개교, 1899년 광제원, 1902년 의학교부속병원, 1905년 대한국적십자병원이 개원했고, 1907년에 정부는 광제원을 계승하고 의학교 및 부속병원, 대한국적십자병원을 하나로 통합하여 대한의원을 개원했다. 1909년에 소아과, 피부과를 개설하고 1910년 대한의원을 중앙의원으로 개칭했다가 다시 조선총독부의원으로 개칭했다. 1911년에 치과를 신설하고 조선총독부의원 본관(시계탑 건물)의 양측 좌우 날개를 증축했다. 1913년부터 1940년까지 조선총독부는 정신병과, 전염병 및 지방병연구과, 정형외과를 신설하고 외래진료소, 경성제국대학, 전염병실 등을 신축 및 신설하고 소아과, 안과, 피부과, 이비인후과, 외과 병동 등을 개축했다. 광복 이후 1946년에 경성대학 의학부와 경성의전이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으로 통합되었고 1949년 국립서울대학교가 서울대학교로 개칭되었다. 1954년에 서울대학교 의대 부속병원에 주둔 중이던 미군측으로부터 병원을 인계받고 정식 개원했다. 1956년부터 현재까지 서1병동부터 암센터까지 건물을 증축 및 신축하여 현재 본원, 어린이병원, 의생명연구원, 함춘회관, 암병원, 심장뇌혈관병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서울특별시 대학로에 위치한 본원을 중심으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시스템 강남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을 수탁운영하고 있다. 2015년에는 전년도에 위탁운영권을 따낸 아랍에미리트(UAE) 왕립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SKSH)을 성공적으로 개원했으며, 의학연구혁신센터를 개소하였다. 2019년에는 대한외래 진료를 개시하였다. 서울대학교병원 중에서 주요 건물은 지상2층(10,181.91㎡)의 대한의원 건물이다. 대한의원 본관은 1907년 3월 착공되어 1908년 11월 준공되었으며 1910년 일제강점 후 총독부의원으로 되었다가, 1926년 그 부속기관이던 의학강습소가 경성제대에 편입되면서 대학병원으로 개편되었으며, 1945년 광복 이후에는 서울대학교 부속병원이 되었다. 적벽돌과 화강암을 주요 자재로 사용하여 정면과 후면이 각각 완전 대칭으로 건축되었다. 조선은행 본관, 동양척식주식회사 건물과 함께 1900년대 초 서울의 3대 명물로 손꼽힌다. 고전주의 양식에 충실하고 정교한 벽돌조와 섬세한 장식수법으로 그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학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서 의학발전을 선도해 온 의료근대화의 산실이며 우리나라 의학역사의 상징이다. 오랜 기간 쌓아온 의학 기술을 바탕으로 현재 시민들의 건강을 위해 발전하고 있다.
서울미래유산
이 근처의 다른 기억
출처: 서울미래유산(서울특별시) 인증 2013-138, futureheritage.seoul.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