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침례교회

대한민국온전히 남음

서울침례교회는 서울특별시 중구 서애로 3에 위치하고 있는 교회로, 한국전쟁 이후 미국 남침례교단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설립한 교회이자 기독교한국침례회의 모교회이다. 서울침례교회는 한국에서 순직한 미군 침례교 종군목사들과 장병들을 기념하며 1954년 7월 27일에 준공되었다. 서울침례교회는 원산에서 월남한 안대벽(安大闢), 이순도(李順途) 부부가 필동2가 101-1 번지의 자택에서 1946년 9월 수요예배를 연 후, 그해 12월 장일수(張一秀) 목사를 초빙하여 필동침례교회를 창립한 데서 비롯되었다. 1949년 9월 미국 남침례교단의 동양 총무 코우던(B. J. Cauthen) 박사가 한국침례교회의 실정과 현황을 살펴보기 위해 입국하였을 때, 한국침례회와 미국 남침례교단이 협력해 전도사업을 전개하기로 약속하고 유대 관계를 맺었다. 서울침례교회 예배당은 1954년 5월 착공하여 그해 12월 19일에 준공되었으며, 부지 2,218㎡에 연건평 985㎡의 지상 3층 석조 건축물이다. 건축비는 미군 종군목사들의 헌금과 미국 남침례교단 선교부의 지원 및 교인들의 성금으로 충당되었다. 새 교회 건물의 준공과 함께 서울침례교회로 개칭하였으며, 이후 기독교한국침례회의 모교회이자 구심이 되는 교회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다. 서울침례교회는 첨탑형 종탑이 특징적인 고딕양식의 조적조 교회건축물로 건립 당시의 모습을 비교적 양호하게 보존하고 있어 건축사 및 종교사적인 측면에서 보존 가치가 높은 건물이다. 2010년에 내부 리모델링을 거쳤다.

서울미래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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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37.5618436 · 경도 126.998804

출처: 서울미래유산(서울특별시) 인증 2013-149, futureheritage.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