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

온전히 남음
경주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

‘경주 남산 장창곡 석조미륵여래삼존상’은 삼국 시대 미륵신앙과 신앙행위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왔다. 의좌상(倚坐像, 의자에 앉은 자세)을 취한 본존 미륵불과 입상의 좌ㆍ우 협시보살로 총3구로 구성되었다. 우리나라 의좌상 불상 중 시기가 가장 오래된 작품으로서, 원만하고 자비로운 얼굴에 오른손은 손가락을 구부린 채 들고 있고 왼손은 주먹을 쥔 시무외ㆍ여원인(施無畏ㆍ與願印)의 변형 수인(手印)을 하고 있다. 두 협시보살은 1미터 남짓의 아담한 체구에 머리에는 삼화(三花) 보관을 쓰고 각각 지물(持物)을 들고 서 있다. 뺨이 통통한 아기와 같이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짓고 있으며, 장식과 몸에 걸친 천의(天衣) 자락 등이 섬세하게 표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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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35.817684 · 경도 129.225022

출처: 국가유산청 목록 + 카카오맵 좌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