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옥산서원 무변루
조선온전히 남음
경주 옥산서원 무변루는 『옥산서원기(玉山書院記)』(1574)에서 1572년에 서원 초창 당시부터 누각으로 건립되었으며, 납청루(納淸樓)라 불렸다고 한다. 이후 노수신이 제액을 찬하면서 무변루(無邊樓)로 명칭을 고쳐 지었다. 무변루에 설치된 기와 중에서 1674년(숭정 38), 1782년(건륭 47), 1839년(도광 기해) 명문이 확인되고 있으므로 이때에도 중수하였을 것이고, 이후 1844년에도 중수가 확인된다. 이 외에도 『어제제문(御製祭文)』(1792), 『을사년 옥산서원 통문(乙巳年 玉山書院 通文)』(1905)에 따르면, 토론과 휴식, 모임, 숙식의 공간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나타나며, 다양한 시문에서 무변루 기록이 확인된다. 고종 때 훼철되지 않은 사액서원의 문루로 역사적 기록과 함께 잘 보존되어 현재까지 잘 이어지고 있다. 무변루 배치는 서향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규모는 정면 7칸, 측면 2칸의 중층 문루로 건립되었다. 구조는 5량가이고, 공포는 초익공 양식으로 지붕은 겹처마 맞배지붕에다 좌·우 측면에는 홑처마 부섭지붕을 설치하였다.
국가유산청 오픈API
이 근처의 다른 기억
출처: 국가유산청 문화재공간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