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역사 지도

마포 최사영 가옥

한말·일제

마포 최사영 가옥

이 고택(古宅)은 대한제국(大韓帝國 : 1897년~1910년) 시기의 관료로서 광업·금융업·창고업 등에 종사하며 부를 축적해 재력가로도 널리 알려진 최사영(崔思永)이 1906년 마포(麻浦)에 건립한 집의 안채로 추정되는 건물이다. 이 건물의 건립자인 최사영은 동 가옥 건립 이전부터 삼개(마포동 236번지)에 거주하면서 지역 유지(有志) 또는 신사(紳士)로서 1920년대 후반까지 생존, 활동하였다. 그는 대한제국 시기에 품계가 정3품까지 올랐고, 우리나라 최초의 국회에 해당하는 중추원(中樞院)의 의관(議官)을 지냈으며, 국권 상실 직전인 1910년 8월 26일에는 6등(六等)으로 서훈(敍勳)되어 태극장(太極章)을 받기도 했다. 그는 경제적 활동도 활발히 하여 대한제국 시기에 이미 금광업이나 금융업·창고업·진전(陳田) 개간 등 각종 사업에 참여해 부를 축적하였고, 일제 초기인 1911년에는 전국에서 50만 원 이상 자산을 소유한 한국인 32명 중 한 명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위도 37.5981 · 경도 126.998734

출처: 국가유산청 문화재공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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