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삼청동 등나무

온전히 남음
서울 삼청동 등나무

등은 콩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성 식물로 봄에 보랏빛 꽃을 피우며, 줄기는 오른쪽으로 꼬여 감으며 10m 이상 자란다. 우리나라에는 전국적으로 퍼져 있는 등과 남쪽에서 자라는 애기등 등 2종이 자생하고 있으며, 정원수, 환경미화용 등 조경의 소재로 많이 쓰여지고 있다. 서울 삼청동 등은 나이가 약 900살(지정당시) 정도로 추정되며, 뿌리목 부분 둘레가 2.42m에 달한다. 국무총리의 삼청동 공관 안에 자라고 있으며, 정원수로 잘 가꾸어져 있다. 뿌리에서 나온 줄기가 옆으로 휘었다가 여러 갈래로 갈라져 올라갔는데, 땅에 누운 줄기는 윗부분이 썩어서 상처치료를 하였으며, 아랫부분만이 살아 있다. 공관 안은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되어 있고, 잘 알려져 있지 않아 관리·보호가 잘 되고 있다. 서울 삼청동 등은 우리나라의 등 가운데 가장 큰 것 중의 하나로서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국가유산청 오픈API

지도에서 보기 카카오맵에서 길찾기 →

이 근처의 다른 기억

위도 37.584769 · 경도 126.980918

출처: 국가유산청 문화재공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