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노거수 군
청와대 노거수 군은 경국대전(권6 공전, 재식편), 도성내외송목금벌사목(1469)과 도성지도(18세기 말), 경성시가도(1933년) 등 역사적 문헌기록을 통해 약 300년 동안 보호되어온 수림지에서 자란 수목으로 경복궁 후원에서 청와대로 이어져온 장소성과 역사성을 가지고 있다. 1938년 경무대관저경내부지배치도(축척1/1,200)를 통해 북악산에서 시작해 청와대를 지나 향원정까지 이어지는 물길 인근에서 자리잡고 커왔다는 것을 확인할수 있으며 1910년과 1928년에 촬영된 유리원판사진에는 융문당·융무당과 함께 서있는 반송과 주변 수림지를 볼수 있다. 노거수 군을 이루는 수종으로 반송이 1그루 있으며 나무 높이 7.4m, 뿌리목 부분 둘레 4.35m이다. 회화나무는 3그루가 있고 나무 높이 13.2~15m, 뿌리목 부분 둘레 2.8~2.9m이다. 용버들 1그루는 나무 높이 15m, 뿌리목 부분 둘레 3.8m이며, 말채나무 1그루는 나무 높이 15m, 뿌리목 부분 둘레 2.35m이다. 이들 나무의 나이는 100~230년 정도로 추정된다.
출처: 국가유산청 문화재공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