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회관

대한민국온전히 남음

한국기독교회관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9에 소재한 근린생활시설로 1967년 10월에 착공하여 1969년 11월에 완공, 1970년 1월에 문을 열었다. 뉴욕 선교본부 소유의 부지에 연세대학교와 세브란스병원, 한국기독교총연맹 등의 출연금으로 준공된 건물이다. 한국기독교회관은 한때 명동성당과 더불어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산실로 불리던 재야운동세력의 구심지였다. 1970년대 초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원위원회, 한국기독교학생총연합, 한국기독청년협의회 등의 단체들과 진보적 성향의 한국기독교장로회가 이곳에 입주해 민청학련사건 구속자들의 석방운동과 목요기도회 등을 전개, 반독재민주화운동의 구심 역할을 수행하였다. 1976년 3·1민주구국선언사건과, 1978년 동일방직 노동자들의 농성이 벌어진 곳이며, 1980년 5월 서강대생 김의기가 투신자살로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알리려 했던 곳이기도 하다. 한국기독교회관은 지하 1층 지상 10층의 철근콘크리트조 건축물로 건축면적 1,114.07㎡에 연면적 8,588.94㎡ 규모이다. 2013년 건물 외관에 도장 공사를 실시하였으나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과다한 보수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기독교회관은 우리나라 개신교운동의 중심지이자 1970년대 민주주의와 인권 회복을 위한 목요기도회가 열렸던 장소로 대한민국 민주화운동사에서 중요한 의의를 지니는 역사적 유산이다.

서울미래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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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37.572915 · 경도 127.001607

출처: 서울미래유산(서울특별시) 인증 2013-270, futureheritage.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