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교회 서울 성 니콜라스 대성당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은 한국정교회 한국 관구의 중심이 되는 교회로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18길 43에 소재한다. 이 교회는 1903년 고종이 하사한 땅에 축성한 성 니콜라이 정동 성당을 1968년에 지금의 장소로 옮겨 신축한 것이다. 한국정교회는 1899년 대한제국에 진주하고 있던 러시아군과 러시아 외교관들을 위해 러시아정교회에서 신부를 파견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되었다. 1900년에 고종이 하사한 정동의 땅 3,300㎡에 1903년 성 니콜라스 성당을 건립하였다. 이후 볼셰비키혁명과 6·25전쟁 등으로 한국정교회는 그리스정교회 산하로 소속이 바뀐 뒤 뉴질랜드 그리스정교회 대주교청 관할기를 거쳐 2004년 6월 한국 대교구로 독립하였다.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은 1968년에 준공한 지하 1층 지상 2층의 철근콘크리트조 종교시설로 건축면적 363.74㎡에 연면적 475.34㎡이다. 이 건물은 희랍십자형 평면 위에 반구형 돔을 얹은 비잔틴풍의 교회건축물로 고딕양식 또는 로마네스크양식의 기존의 천주교 성당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다. 지붕에는 갈색 기와를 얹었고, 철골구조의 돔지붕은 동판이음으로 연결되었다. 외벽은 모르타르 위에 수성도장과 연와조로 마감하였다. 건축가 조창한이 설계를 맡았으며, 1978년 한 차례 증축공사를 실시하였다. 한국정교회 성 니콜라스 대성당은 1968년에 건립된 비잔틴양식의 그리스십자형 교회건축물로 내부의 벽화 장식 등이 훼손 없이 보존되어 있는 국내 유일의 정교회 성당이다. 종교사적, 건축사적 보존 가치가 높은 종교시설물이다.
서울미래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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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미래유산(서울특별시) 인증 2013-275, futureheritage.seoul.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