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우드극장

대한민국온전히 남음

허리우드극장은 1969년에 개관한 극장으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428에 위치하고 있다. 종로구 낙원동 낙원상가 4층에 소재한 허리우드극장은 개관 당시에는 단관 개봉관이었으나, 1997년 보수공사를 거쳐 복합상영관으로 재개관하였다. 단성사, 피카디리극장과 함께 오랫동안 종로 극장가를 대표하던 극장 중 하나인 허리우드극장은 1969년 15층 규모의 대단위 주상복합건물인 낙원상가의 건립과 동시에 개관하였다. 처음 허리우드극장은 좌석수 1,200석의 단관 개봉관이었으나 1997년 레드관, 그린관, 블루관 등 3개의 스크린을 가진 복합상영관으로 재개관하였으며, 2005년에 예술전용관으로 전환하였다. 예술전용관으로 전환 후 여전히 경영에 어려움을 겪던 허리우드극장은 2009년 리모델링을 통해 노년층을 위한 실버영화관으로 간판을 바꿔 달았다. 실버영화관으로서 허리우드극장은 현재 300석 규모의 ‘낭만극장’ 1개관만 운영되고 있다. 낭만극장에서는 영화 상영 이외에 ‘추억의 쇼&사이다 텍’와 같은 공연도 열린다. 실버영화관은 6년만인 2015년에 1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했다고 한다. 실버영화관은 ‘어르신들을 위한, 어르신들에 의한, 어르신들의 극장’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출발한 사회적 기업 형식의 영화관이다. 이런 취지에 따라 55세 이상의 관객에게는 일반 영화관 티켓 가격의 4분의 1 수준인 2,000원을 관람료로 책정하는 등 우대 정책을 펴고 있다. 그밖에 청소년은 5,000원, 대학생과 일반은 7,000원이며, 55세 이상 어르신과 동반하면 2,000원의 관람료를 받는다. 서울시와 SK케미칼, 유한킴벌리가 후원을 통해 재정을 지원한다. 1969년에 개관한 허리우드극장은 노년층을 위한 서울시 유일의 전용극장이자 우리나라에서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사회적 기업 방식의 복합상영관으로 꾸준한 관리와 지원을 통해 보존해야 할 문화유산이다.

서울미래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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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37.572763 · 경도 126.987901

출처: 서울미래유산(서울특별시) 인증 2013-285, futureheritage.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