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헌

대한민국온전히 남음

두가헌은 2004년 11월에 개관한 갤러리로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1길 23에 소재한다. 갤러리 두가헌은 1970년 개관한 ‘갤러리 현대’ 소유의 4개 갤러리 가운데 하나로, 한옥 레스토랑 두가헌과 함께 갤러리 현대 신관 뒷마당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작가와 그 작품을 주로 다룬 갤러리 현대는, 개관 초기에 박수근이나 이중섭 등의 작품을 꾸준히 전시하여 널리 알림으로써, 대한민국 현대미술사에 크게 기여한 갤러리이다. 1975년에 경복궁 인근의 사간동으로 이전하였고 대한민국 추상미술의 저변확대에 노력하였다. 또 호앙 미로, 마르크 샤갈, 헨리 무어 등의 초대전을 개최하여 국제적 교류에도 힘쓴 갤러리이며, 1987년에 ‘현대화랑’에서 ‘갤러리 현대’로 개칭하였다. 두가헌이 소재한 곳은 1910년대에 준공된 아담한 러시아식 조적조 건물이다. 철근콘크리트조의 기본 골격에 연와조로 외벽을 마감한 이 건물은, 대지면적 424.4㎡에 건축면적 51.24㎡, 연면적 783.01㎡의 지하 1층 지상 3층 건축물이다. 설계자는 미상이며, 옥탑층은 2004년 증축시 새로 지은 것이다. 갤러리 두가헌과 한옥 와인바 두가헌은 한 공간을 점유하며 독특한 경관을 자아내는데, 의장적 측면에서 건물 모서리를 회색 화강석 띠로 장식한 것이 눈에 띈다. 갤러리 두가헌은 1층과 2층의 창호를 하나로 묶은 전면과 측면부의 아치창이 특징적인 건물로, 같은 공간 안에 스케일의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 않는 한옥과 잘 어우러지는 건축물로써 관리를 통해 보존해야 할 서울미래유산이다.

서울미래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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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의 다른 기억

위도 37.5770543 · 경도 126.980302

출처: 서울미래유산(서울특별시) 인증 2014-018, futureheritage.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