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할머니 기름 떡볶이

대한민국온전히 남음

원조 할머니 떡볶이는 서울특별시 자하문로15길 13에 소재한 근린생활시설로 3대째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기름떡볶이 전문점이다. 원조 할머니 떡볶이는 1956년 실향민인 창업주 맹씨 할머니가 자하문로 길가에서 노점을 개업해 오늘에 이른다. 대표 메뉴인 기름떡볶이는 간장과 고춧가루를 잘 섞어 하루 동안 숙성시킨 양념에 버무린 떡을 가마솥뚜껑 기름에 볶아 만든다. 기름떡볶이는 국물이 있는 떡볶이와 달리 일체 물을 사용하지 않아 식어도 퍼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기호에 따라 따뜻한 떡볶이나 식은 떡볶이를 골라 먹을 수 있으며, 떡볶이에 쓰는 떡은 기름떡볶이를 위한 맞춤떡으로 줄곧 가게 옆의 떡집에서 공급받는다. 처음에는 떡볶이 단일 메뉴만을 취급하였으나 나중에 떡볶이와 어울릴 만한 모듬전이나 빈대떡을 곁가지 메뉴로 추가하였다. 원조 할머니 기름떡볶이가 소재한 건물은 1968년에 준공된 지하 1층 지상 1층의 시멘트블럭조 건축물로 연면적은 43.47㎡이다. 현 운영주의 어머니는 1986년 대를 이을 사람이 없던 창업주 맹씨 할머니로부터 조리 기술을 전수받아 가게를 인수하였다. 지금은 그 아들이 가게를 물려받아 운영하고 있다. 각종 TV프로그램에 소개되기 전에도 입소문으로 알음알음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았다. 평일에는 하루 40~60kg, 주말에는 240~260kg 정도의 떡을 준비하며, 떡이 다 팔리면 장사를 마감한다. 원조 할머니 떡볶이는 1956년 영업을 시작한 이래 통인동에서 3대를 이어온 기름떡볶이 전문점이자 서민들의 식문화를 잘 보여주는 곳으로 식문화사적 측면에서 보존 가치가 높다.

서울미래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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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37.5806598 · 경도 126.97022

출처: 서울미래유산(서울특별시) 인증 2014-036, futureheritage.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