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상가

대한민국온전히 남음

[1970년] 남북 군사 긴장이 최고조였던 시기, 휴전선에서 청와대로 이어지는 최후 방어선의 일부로 설계된 고급 주상복합. 홍은동 네거리에 세운 가로변 기둥은 평소엔 상가·주차장이지만, 유사시 기둥을 폭파하면 건물 전체가 무너지며 세검정로를 막는 대전차 장애물이 되도록 설계됐다 — 단위면적당 철근·콘크리트 사용량이 서울 시내 다른 건물보다 훨씬 많다. 당시로선 최고급 주상복합으로 초기 입주자 다수가 고위 공직자·법조인이었다. 1990년대 중반 내부순환로 건설로 일부가 헐리며 쇠퇴했고, 2025년 4월 서울시가 이 일대를 지상 48층 규모 주상복합으로 재개발하는 정비계획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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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로 운영 중(2025년 49층 주상복합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착공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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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근처의 다른 기억

위도 37.591624 · 경도 126.9430681

출처: 서울신문「거대 주상복합의 효시 유진상가」, 오마이뉴스「'최후의 방어기지' 유진상가를 아시나요?」, 이코노미조선「아파트를 방호 기지로」, 머니투데이(2025-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