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석수묘역
이 묘역은 조선 제 9대왕인 성종(成宗)의 손자로 임진왜란 때 선조를 호종(扈從)한 공로로 선무종훈(宣武從勳)된 바 있는 부안군(扶安君) 이석수(李碩壽:1524년~1598년)의 분묘와 그 부인인 현부인(縣夫人) 평강채씨(平康蔡氏)의 분묘가 자리한 묘역으로 현재 동작동 국립현충원 안에 위치하고 있다. 부안군 이석수는 성종과 명빈김씨(明嬪金氏)와의 사이에 난 무산군(茂山君)의 아들로 중종 19년(1524) 태어나 선조 31년(1598) 세상을 떠났다. 처음 창선대부(彰善大夫) 부안정(扶安正)을 제수 받았으나 갑진년에 혼전(魂殿)에 입직한 공로로 명선대부(明善大夫) 도정(都正)을 제수 받았다. 임진왜란 때 선조를 호위하여 선무종훈(宣武從勳)되었다. 묘역은 그가 세상을 떠난 1598년 경 최초 조성되었을 것이나 묘비가 영조 3년(1727)세워진 것으로 보아 이 묘비가 세워질 무렵 재정비가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인다. 묘역 내에는 부안군 이석수의 묘와 그배위 현부인 평강채씨의 묘 외에도 그손자인 순안군(順安君) 이선룡(李善龍)과 그 배위 현부인(縣夫人) 남원윤씨(南原尹氏)의 묘 등 총 4기의 분묘와 석물 6기가 자리하고 있다.
출처: 국가유산청 문화재공간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