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유실 구간
조선지금은 볼 수 없음1907년 사라짐
1396년 태조 5년 축조된 한양도성은 백악·낙산·목멱·인왕 능선을 따라 도성을 둘러싼 약 18.6km의 성벽이다. 훼손은 1907년 일본 황태자의 한성 방문을 계기로 시작됐다. 성벽처리위원회가 꾸려져 그해 숭례문 북쪽 성벽을, 이듬해 흥인지문 좌우와 소의문·숭례문 주변 성벽을 헐었다. 전차 노선을 놓는다는 명분이었다. 이후 사대문 안팎으로 훼손이 이어졌다. 1925년 흥인지문과 광희문 사이 성벽을 헐어 경성운동장(훗날 동대문운동장)을 지었고, 1938년에는 혜화문 구간을 헐어 노면전차 궤도를 놓았다. 장충동 일대는 성벽을 따라 주택지가 들어서면서 잠식됐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평지의 성벽은 대부분 사라지고, 산으로 이어지는 구간만 남았다.
큐레이션
지금 이 자리
장충동 주택가 — 성곽 상당 구간이 완전히 사라짐
이 근처의 다른 기억
출처: 위키백과,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 오피니언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