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남경(추정)
고려지금은 볼 수 없음
고려시대 3경(개경·서경·남경) 중 하나로, 지금의 서울에 해당한다. 통일신라 때 한양군이었다가 고려 초 양주로 불리던 이 땅은 1067년 문종 때 처음 남경으로 승격했다. 도선의 풍수설을 근거로 한 조치였다. 문종은 이듬해 남경에 궁궐을 지었으나 곧 흐지부지되어 다시 양주로 격하됐다. 본격적인 남경 경영은 숙종 때다. 1099년 신하들을 보내 터를 살핀 뒤 1101년 남경개창도감을 두어 공사를 시작했고, 1104년 궁궐을 완공했다. 왕이 개경·서경·남경을 돌아가며 머물면 왕조의 운이 연장된다는 풍수도참 사상에 따른 것이었다. 이후 인종 때 화재를 겪고, 무신정권과 몽골 침입기를 거치며 위상이 낮아져 1308년 한양부로 격하됐다. 남경 궁궐터는 경복궁 북문인 신무문 부근, 지금의 청와대 자리로 추정된다. 다만 실제 건물 흔적이 발굴로 확인된 것은 아니며, 정확한 위치와 범위는 문헌에 근거한 추정일 뿐이다.
큐레이션
지금 이 자리
청와대 본관 부근으로 추정 — 발굴로 확정된 좌표는 아님
이 근처의 다른 기억
출처: 위키백과, 나무위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우리역사넷, 서울시(내 손안에 서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