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도서관

대한민국온전히 남음

일제 강점기 경성부립도서관에서 출발했으나 1945년 광복 이후 우리 민족을 위한 도서관으로 탈바꿈한 서울시의 대표적인 공공도서관이다. 1922년 10월, 일제는 구 한성병원 건물(현 중구 명동 2가 25번지)을 도서관으로 개수하여 경성부립도서관을 개관했다. 경성부립도서관은 일제의 식민지 교화라는 통치목적을 위한 도구 중 하나로 시작된 도서관이었다. 이후 1927년에 대관정 건물(중구 소공동 115번지)로 이전했다가 1928년에는 신관을 준공했다.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도서관은 우리의 손으로 만든 우리 민족을 위한 공공도서관으로서 새롭게 출발했다. 1946년 ‘서울시립남대문도서관’으로, 1948년에는 ‘서울특별시남대문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1964년 12월,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 109 현 위치에 건축가 이해성의 설계하에 지상 5층 건물을 신축하여 이전했다. 1965년에 ‘서울특별시시립남산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2017년 2월에는 ‘서울특별시교육청남산도서관’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현재 남산도서관은 인문사회과학실, 자연과학실, 어문학실, 디지털라운지 등 다양한 자료실과 학습공간을 갖추고, 각종 전시회, 강연회, 감상회, 전문강좌, 문화교실 등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2020년 기준 도서 52만여 권, 비도서 1만7천여 점, 연속간행물 9백여 종과 고서 및 동양서(구 일본서적 포함) 7만여 권을 소장하고 있다. 남산도서관 2층 디지털라운지는 기존의 전자정보실과 연속간행물실을 대체하여 2022년 9월 새롭게 조성된 공간이다. 원래는 신문과 잡지를 보고 컴퓨터를 하던 공간이었으나 이 공간을 카페처럼 리모델링하여 시민들에게 노트북을 대여하여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미디어월·스튜디오 등 미디어 창작·전시공간과 K컬쳐존·VR코너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미래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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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도 37.5526627 · 경도 126.981358

출처: 서울미래유산(서울특별시) 인증 2013-049, futureheritage.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