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약국
보령약국은 1957년 개업하여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는 종로5가 약국거리 일대의 상징적인 약국이다. 보령제약의 전신으로서 용각산, 구심, 겔포스 등을 생산·판매하며 우리나라 최초로 약품판매점의 대형화를 시도한 약국이다. 창업자 김승호 회장은 보령약국에 ‘개방식 진열장’과 ‘전표제’를 도입했고 ‘없는 게 없는 약국’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종로5가 약국들 가운데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1963년에 보령약품(주)을 세우고 동영제약의 제약회사 허가권을 인수한 후 1964년에 ‘오렌지 아스피린’을 첫 제품으로 출시했다. 1966년에는 성수동 부지에 공장을 착공하고 회사 이름을 지금의 보령제약(주)으로 바꾸었다. 1967년 4월, 공장이 완공된 이후 6월에 진해거담제 ‘용각산’을 제조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일본 ‘류카쿠산(龍角散)사’와의 기술제휴에 의한 생산이었다. 용각산은 이후 “이 소리가 아닙니다. 이 소리도 아닙니다. 용각산은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로 유명한 광고를 통해 보령제약의 간판상품으로 자리잡았다. 1969년 일본 구심제약주식회사와의 기술제휴 품목인 심장약 ‘구심’을 출시했으며 1972년에 프랑스 ‘비오테락스’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1975년에 위장병 치료제 ‘겔포스’를 출시했다. 2010년 9월, 보령제약은 최초의 신약이자 국내 최초의 고혈압 치료제인 ‘카나브’를 출시했다. 발매 첫해인 2011년 100억원의 매출을 이루고 이듬해에 205억, 2013년 350억, 2014년에 400억 원으로 매년 두 배에 가까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미래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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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미래유산(서울특별시) 인증 2013-112, futureheritage.seoul.go.kr






